한국현실치료상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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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er가 보는 현실치료 발전 3단계

  1. 죠지 해링톤 (George L. Harrington)기
    해링톤은 글라써가 캘리포니아의 웨스트 로스엔젤레스 재향 군인병원에서 정신과 수련의로 일할 때의 지도교수였다. 해링톤과 글라써는 정신증 중환자를 위한 정신분석치료방법과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사용하는 전통적인 치료방법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전통적인 정신치료의 비효율성을 통감한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새로운 이론 및 치료방법을 개발하려고 애쓰기 시작하였다. 글라써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10대 비행소녀들을 위한 ‘벤추라 학교’에 현실치료를 처음으로 적용하였으며, 1962년에 미국 청소년 훈련기관 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of Youth Training School)의 연차대회에서 연설하였을 때, ‘현실정신의학’(Reality Psychiatry)이라는 제목 하에 처음으로 현실치료의 실용성을 소개하였다.
  2. 윌리암 파워즈(William Powers)기
    미국 시카고에 있었던 윌리암 파워즈의 뇌의 통제체계설은, 현실치료의 이론적 배경이 된 선택이론을 발전시키는 근거가 되었다(『생활심리』, 1993). 글라써는 현실치료의 적용으로 많은 환자들을 도와주면서, 그 방법이 어떻게 해서, 왜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오랫동안 찾고 있었다. 그 당시 한 동료가 파워즈의 책, 『행동과 지각인식의 통제』(Behavior: The Control of Perception, 1973)를 추천했다. 현실치료의 초창기에(1960년경) 내세울 만한 이론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선택이론과의 만남은 현실치료의 적용을 확인하는 훌륭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3. 에드워드 데밍(Edward Deming)기
    미국인인 데밍은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에 ‘통계적 품질관리방식(Statistical Control)’을 연구하여 오늘의 일본을 부강하게 하는 데 크게 영향을 준 사람이다. 그 당시 미국에서는 그의 이론이 환영받지 못하였지만, 맥아더 장군의 주선으로, 1950년 일본과학기술연맹의 초청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품질관리체계(Quality Circle)’를 일본인 경영자들에게 가르치고 실행시킴으로써 일본이 오늘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가져오게 했다. 글라써는 데밍의 경영방식을 현실치료와 접목시켜서 “좋은학교”와 “좋은관리자”가 되는 길을(우볼딩, 1986)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글라써는 소속·힘·자유, 그리고 즐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킨 사람은 자기행동 선택을 책임지고, 자기욕구 충족을 위해 남의 욕구충족을 위협하지 않으며, 데밍의 경우와 같이 아흔이 넘을 때까지 창의적이며 정력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리하여 위에 열거한 해링톤, 파워즈와 데밍의 여러 종류의 연구와 성공적인 경험들을 토대로 하여 오늘의 현실치료를 발전시킨 것이라고 한다.
오더넬이 보는 현실치료 발전의 5단계

  1. 현실치료의 잉태기: 1958-1962
    1958년 글라써는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과 웨스트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원호병원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현실치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생각하게 되었다. 메닝거 크리닠에서 훈련받은 조지 엘 해링톤은 글라써에게, 환자의 과거사나 감정을 중요시하는 것 보다 환자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글라써는 지금도 “나의 선생님”이라고 호칭하는 해링톤에게 앞으로는 전통적인 정신분석방법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자기 결심을 전했고, 뜻밖에도 해링톤의 지지를 얻어, 7년 간 현실치료의 적용에 대해 같이 연구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현실치료라고 부르는 운동의 시작이었다. 이 때를 가리켜 글라써는 ‘해링톤기’라고 한다.
  2. 로스엔젤레스에서의 현실치료 탄생기: 1962-1967
    해링톤의 아이디어와 글라써 자신의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벤추라 학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1960년에 『정신건강 아니면 정신병인가?』라는 제목으로 글라써는 처음으로 책을 저술하였다. 그는 정신과 의사들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직업’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처음에 ‘현실정신의학’이라고 지칭하던 것을 ‘현실치료’이라는 제목으로 바꾸어 강의도 하고 책도 계속 저술하기 시작하였다.
  3. 현실치료 확장기: 1967-1977
    시카고의 클레멘트 스톤 재단(W. Clement Stone Foundation)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찾고 있던 중 글라써의 현실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던 한 직원의 추천으로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현실치료 연구소 (Institute for Reality Therapy: I.R.T)의 부설 기관으로서의 교육훈련센터(Educational Training Center)를 만들었다. 1968년, 글라써는 시범학교 경험을 토대로 돈 오더넬과 함께 현실치료를 처음으로 일반 공사립학교 현장에 적용 실시하였다. 이 때에 『낙오자 없는 학교』(Schools without Failure)를 저술하였다. 지역사회에 있는 여러 학교 지도자의 지도력 향상을 위한 집중훈련과 『낙오자 없는 학교』를 위한 비디오 프로그램 제작과 보급이 교육훈련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1968년과 1976년 사이에, 상담자·간호사·사회사업사·목사를 비롯한 ‘도움을 주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지금의 현실치료 집중 훈련과정(Intensive Training in Reality Therapy) 프로그램을 만들어 훈련을 시작하였다.
  4. 현실치료 확산을 위한 조직 개편기: 1977-1982
    현실치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국내외적으로 현실치료의 실용성이 알려짐에 따라, 1970년 말기에 일리노이주 파크 훠래스트(Park Forest)에 지역사회센터(Community Center)를 세우고 일반인을 위한 현실치료 훈련을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5. 1980년 초부터 현재까지의 확장기
    1980년 초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구소는 연3회 현실치료 논문집인 『현실치료 저널』(Reality Therapy Journal)과, 『현실치료 연구소 회보』(Institute for Reality Therapy Newsletter)를 간행하여 회원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지역대표자 회의는 국제대회 북미지역과 기타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는데, 그 때에 다양한 사례와 연구발표, 그리고 지도자 훈련과정(Faculty Program)을 실시한다. 물론, 현실치료 집중훈련은 1년 내내 계속 한국을 포함하여 여러 방면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그 지지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1996년 개혁기의 글라써는 그의 ‘통제이론’을 ‘선택이론’이라 하고, 그의 ‘현실치료 연구소’도 ‘윌리암 글라써 연구소(The William Glasser Institute)’라고 바꾸었다
한국에서 현실치료 발전 현황(1978 - 2006)

  1. 현실치료의 탐색기 : 1978-1987
    김인자는 한국에서 인간관계를 좋게 하기 위한 집단 훈련과정에 필요성을 절감하고, 세계 각지에서 이에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때 Thomas Gordon의 Effectiveness Training과 William Glasser의 현실치료를 접하게 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2. 현실치료 국내 도입기 : 1988-1989
    김인자는 글라써를 직접 만나게 되고, 이를 계기로 현실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김인자가 미조리주에 있는 세인트 루이즈에서 실시된 현실치료 기초과정에 참여하게 되면서, 국내에 현실치료를 도입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
  3. 현실치료 국내 보급기 : 1990-1996
    미국 현실치료 본부(W.G.I.)와 정식으로 약정을 하고, Robert Wubbolding을 한국지부 고문으로 하여 미국의 여러 강사들이 차례로 방한하면서 현실치료 각 과정을 개최하였다. 특히 1996년 William Glasser의 방한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현실치료가 확장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4. 현실치료 국내 확장기 : 1997-2000
    김인자가 현실치료의 Senior Instructor가 되고, 6명의 Basic Instructor의 탄생과 함께 현실치료 집단 과정에 참가자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현실치료를 적용하는 영역도 확대되어 현실치료와 선택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모임(Quality School Consortium)’, 청소년 성장을 돕기 위한 집단 프로그램(Youth Quality Management Training) 등으로 그 영역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현재 Quality Community, Quality Management 훈련과정 등과 함께 전문적인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번역서도 25여권이 출간되어 현실치료가 국내에 정착되어가고 있다.
  5. 새로운 도약기 : 2000-2006. 3월 현재
    한국에서는 Senior Instructor 7명, Basic Instructor 25명, APSP 43명, BPSP 90명이 있고, 기초과정 3370명, 중급과정 806명, 수료과정 424명이(2005. 12. 30.) 정규과정에 참여했고, 일반회원을 위한 월례회와 Supervisor를 위한 연구모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Quality School 조직관리, 예방과 재활 상담영역으로 확장 일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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